광주시가 지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만족도 등을 살피는 첫 실태조사를 벌인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입학 자원을 발굴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성별, 나이, 출신국, 대학 지원경로 등 광주 유학 과정, 유학 생활 만족도, 진로·취업 관련 사항, 광주 생활 만족도와 정책 수요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하게 된다.
광주에서 대학 학부,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유학생 적응, 지역 정주를 돕고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는 방안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조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1190005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