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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프렙, 한국어로 수업하는 MBA 미국 대학에 최초 개설

등록일
2023.05.27 01:25:59

CBU(California Baptist University)와 공동 개발, 입학 시 영어 시험 성적 필요 없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73년 전통의 사립 대학 California Baptist University(CBU)와 미국 교육 프로그램 개발 회사 ‘스탠리프렙’이 입학 전형에서 영어 성적을 면제하고, 한국어로 수업하는 MBA 프로그램(K-MBA)을 신설, 2024년 입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국내 대학들이 한국어로 진행하는 MBA 수업을 개설해왔지만, 미국 대학이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MBA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리프렙 CBU K-MBA’는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 프로그램을 미국 대학에 최초로 개설하고 운영해온 미국 교육 프로그램 개발 회사 스탠리프렙이 CBU와 공동개발, 운영한다.


미국 대학에서 직접 MBA 수업을 듣고 학위 취득을 희망했지만, 언어 장벽으로 망설였던 사람 또는 미처 영어 시험을 준비할 여력이 없었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지원자는 3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으면 TOEIC이나 TOEFL 등 영어 공인 시험 성적이나 GMA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K-MBA는 2년 학위 과정으로 CBU의 기존 학위 과정인 MBA 프로그램과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된다. 수업은 일주일에 3회, 평일 오전 3시간씩 진행되며, 자녀를 동반해 유학 오는 엄마들도 학위 과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졸업 후에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유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임시 취업비자)를 부여받아 1년 동안 더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CBU는 1950년에 설립된 4년제 사립 대학교로 최근 미국 대학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매거진 U.S. News and World Report 선정 2022년 미 서부 지역 가장 혁신적인 학교 2위 및 Best College 28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스탠리프렙은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 설립된 교육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개발 회사로 지금까지 15개 미국 대학과 약 90여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학생 및 경력자들에게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입학 문의는 스탠리프렙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채널 '스탠리프렙 CBU K-MB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29888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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