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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학 정책 및 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유학생교육정보센터

2021년 해외유학생 지방대 유치정책

등록일
2021.07.18 0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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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은 글로벌 인재들이 지방대학으로 유학 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지방대를 집중육성하고 대학 진학 단계에서의 비수도권 청년 1차 유출을 막는데 주력해 지역사회로 청년들이 잘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비수도권 청년의 2차 유출을 막는 등 범부처 차원의 협업을 추진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관계부처 및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합동으로 수립한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이하 ‘지방대학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지역인재 유출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인구유출을 막는 ‘댐’으로서의 지역 협업시스템 구축과 그 핵심 축으로서의 지방대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 미래를 여는 혁신 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방대학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혁신’,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지역 혁신’, ‘지역혁신주체 간 협업 촉진’이라는 세 가지 정책의 틀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설정했다.




외국대학과 전략적 특성화 ‘유학생’ 유입 유도


특히 지방대학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지방대학의 특성을 살려 전략적 국제화 추진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를 강화해 지방대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방대 국제화 선도모델은 지역 혁신플랫폼 사업을 활용해 우수 지방대의 교육 국제화 선도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우수 지방대의 유학생 전담학과를 만들고 외국과 온라인으로 공동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해 교육 국제화 선도모델을 만든다. 여기에 유학생 연합 기숙사 건립도 포함됐다.

또한 정부초정장학사업(GKS)의 지방대 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0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정부초청장학사업 비율이 6대 4에서 2025년까지 5대 5 비율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 5년간 관계부처 및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합동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진행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대학의 혁신, 나아가 지역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방대학 육성 기본계획안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친화적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캠퍼스 등 공간 혁신, 지방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중앙, 중앙-지자체 간 협업을 유도해 지자체 위상 강화, 지역 인재양성 거버넌스를 재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역별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전략적 방안

지역별 특화인재양성 분야 및 관련 사업 (자료제공=교육부)
사진 출쳐 = 지역별 특화 인재 양성 분야및 관련 사업 / @ 교육부 제공

각 시도에서도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별 특화인재양성 분야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는 대학혁신 방안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과 대학 내 영상‧영화‧교육 확대 및 지식기반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아시아 영화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글로벌 인재양성 센터’를 통해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특화산업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및 해외산업체 맞춤형 ‘청해진대학’을 지원해 유학생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대학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고도 학술연구를 통해 AI 석‧박사급 인재양성으로 대학혁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텍 AID 인재들은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AI 고급인재로 양성된다.


출처 : 한국유학저널(http://www.k-yuh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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